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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BC 연기대상' 배우 고성희가 수상 후 MC석으로 난입하는 해프닝이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고성희는 무대에 올라 "기대를 안했다. 많이 서툴고 부족한 저를 믿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존경하는 부모님, 가족, 친구들에게 이 상을 바치겠다. 앞으로 좋은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소감을 마친 후 고성희는 퇴장로를 찾지 못해 MC 신동엽과 수영의 뒤를 2차례나 가로질러 가는 해프닝을 연출했다.
또 신동엽은 "제가 생방송 시상식을 10여 년간 했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다"라며 "고성희 씨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