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4' 이진아, 두 곡 연속 200만뷰 돌파 대기록 행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12-24 07:55



'K팝 스타4' 이진아의 '마음대로' 무대 영상 다시보기가 200만을 돌파했다. 이로써 '시간아 천천히'에 이어 두 곡 연속 200만뷰 돌파란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14일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 본선 2라운드 무대에 오른 이진아는 두 번째 자작곡 '마음대로'로 극찬을 받으며 '죽음의 키보드 조' 1위로 올라섰던 상황. 방송 첫 회부터 '시간아 천천히'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핵폭풍급 화제를 몰고 있는 이진아가 두 번째 무대에서도 상상을 초월하는 새로운 자작곡 '마음대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셈이다.

무엇보다 이진아의 '마음대로'는 방송 직후 최단시간인 12시간도 채 안 돼 무대영상 다시보기(네이버 TV캐스트) 100만 뷰를 달성했다. '시간아 천천히'에 이어 두 번째로 200만뷰 달성(집계시각 12월 22일 오전 10시)이라는 쾌거를 거둔 것이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진아로부터 시작된 'K팝 스타4' 돌풍은 이설아, 정승환, 박윤하, 서예안 등으로 이어지며 거센 이슈몰이를 만들고 있다. 특히 정승환의 본선 2라운드 곡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이진아가 세운 대기록을 깨며, 무대영상 다시보기 최단시간 100만, 200만을 달성했고, '2주 이상 음원 차트 1위'라는 놀라운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음반계마저 뒤흔들고 있는 형국이다. 정승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본선 1라운드 무대까지 재조명시키며, 첫 회에서 정승환이 부른 '지나간다'마저 뒤늦게 다시보기 100만뷰를 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여기에 감동의 자작곡 '엄마로 산다는 것은'으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이설아, 엉뚱 발랄 매력으로 유쾌함 넘치는 무대 매너를 선보인 'problem'의 서예안,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던 '슬픈 인연'의 박윤하도 무대영상 다시보기 100만뷰를 가뿐히 넘으며 화제의 중심에 놓였다.

제작진 측은 "'K팝 스타4'를 향한 열렬한 성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진심을 다해 꿈을 이루려는 도전자들의 진정성을 시청자 여러분들이 알아봐주시고 귀기울여주셔서 기쁘다. 앞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이들의 모습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더김, 강푸름, 우녕인, 서예안 등 실력파들이 모여 시선을 잡아끌고 있는 '음색 보컬조' 남은 무대는 오는 28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팝 스타4' 6회에서 계속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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