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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24일 휘성-25일 임창정 콘서트에 게스트로 잇달아 출격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12-23 08:34



걸그룹 마마무가 대선배 임창정과 휘성의 적극적인 대시를 받고,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끈끈한 선후배 우정을 과시한다.

마마무는 오는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휘성의 전국투어 콘서트 '2014 휘쇼'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휘성은 마마무가 정식 데뷔 전인 지난 2월에 발표한 프로젝트 음원 '썸남썸녀'에 피처링에 참여한 데 이어 마마무의 데뷔곡 'Mr. 애매모호' 뮤직비디오에도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후배 마마무를 위해 발 벗고 나선 바 있다. 이에 마마무 역시 휘성의 초청에 기쁘게 응하며, 고양 콘서트 게스트에 출연하며 특급의리를 과시한다.

이튿날인 25일에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임창정 크리스마스 콘서트 'SHOW MAN'에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 최근 임창정은 마마무의 '피아노맨' 무대를 접하고 직접 대기실로 불러 "2014년 최고의 신인"이라 극찬한 바 있다.

이에 마마무도 SNS를 통해 임창정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마마무도 창정오빠가 제일 좋아요"라고 응답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 후 두 팀은 음악방송 무대에서도 서로를 언급하는 등 같한 선후배의 정을 나누며 특별한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브의 신'으로 유명한 휘성과 임창정의 초대를 받은 마마무는 콘서트 현장에서 '피아노맨'을 비롯해 'Mr. 애매모호'로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마마무는 최근 위너에 이어 가요전문가들이 뽑은 '올해의 신인' 2위에 오르며,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된 실력을 바탕으로, 마마무만의 색을 잘 어필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14년 최고의 신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마마무는 2015년에도 화려한 퍼포먼스와 재기발랄한 무대가 돋보이는 '피아노맨'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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