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공항장애 악화 입원 "최근 극심 스트레스-불면증"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2-18 18:15


김구라 '공황장애' 병원 입원 중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 악화로 입원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가슴이 답답함과 이명 증상(귀에서 윙 하는 소리)을 호소해 급하게 병원으로 가게 됐다"며 "최근 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구라 측은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됐고 절대 안정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 당분간 입원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며 "빠른 시간 안에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구라는 이날 건강이상으로 예정된 MBC '세바퀴' 녹화에 불참했다. 김구라는 현재 MBC '세바퀴'를 비롯해 '라디오스타', '정의본색', '황금의 펜타곤', '김부자쇼', '썰전'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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