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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눈물 '펑펑' 쏟게 만든 사연은?...깜짝 결혼식 "나 책임져"
이날 박준금은 지상렬이 준비한 깜짝 결혼식 이벤트에 눈시울을 글썽였고,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의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자 결국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이후 지상렬은 "나 이런 거 처음 해 본다"며 "이만큼 준금 누나, 아니 금자기가 나를 바꿔놨다"며 직접 쓴 손편지를 읽어 내려가 박준금에게 또 한번의 감동을 안겼다.
손편지에서 그는 "처음 '님과 함께'를 할 때는 다들 '미쳤냐'며 '안 어울린다'고 놀렸는데 지금은 내가 술집을 가건, 식당을 가건 금자기를 찾는다"며 "사람들이 잘 어울린다고 난리다. 내 인생, 이젠 진짜 금자기가 책임져야겠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지상렬은 예물로 준비한 수제 운동화를 공개했다. 지상렬이 직접 신겨주는 운동화를 신은 박준금은 "딱 맞는다"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준금은 "지상렬과 함께 사계절을 보냈다. 그 시간을 아름답게 만들어 준 지상렬에게 고맙다"며 또 한번 눈물을 흘렸다.
많은 네티즌들은 지상렬 박준금에 "지상렬 박준금,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지상렬 박준금, 두 사람이 결혼을 진짜로 했으면 좋겠네요", "지상렬 박준금, 커플 운동화가 너무 예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