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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송도 패셔니스타로 등극...'깔깔이+빨간양말'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패셔니스타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월별 콘셉트에 맞춰 의상을 준비, 설을 콘셉트로 한복을 꺼내들었다.
이후 송일국의 걱정과는 달리 다소 수월하게 한복을 입혔고, 얼마 뒤 대한·민국·만세는 한복차림의 귀여운 꽃도령 삼인방으로 변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사진을 찍으려 하자 아이들은 삼단분리 하기 바빴고, 결국 송일국은 특단의 조치로 애니메이션을 틀어 아이들의 시선을 유도했다.
그제야 삼둥이들은 카메라 앞에 섰고, 이때 가운데에 서 있던 만세는 민국이와 대한이의 손을 꼭 잡아 송일국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이보다 앞서 시골 체험에 나선 삼둥이는 털모자에 깔깔이(군용방한내피)를 입은 뒤 빨간 양말, 검정 고무신으로 패션을 완성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에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의 의상 콘셉트는 시골"며 "아이들 의상은 전부 내가 직접 준비한다. 이번에는 깔깔이 준비를 잘 한 것 같다. 뭘로 포인트를 줄까 하다가 빨간 양말과 검정 고무신을 준비했다. 믹스 앤 매치가 잘 된 것 같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너무 귀여워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정말 패션을 제대로 완성시켜줬네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역시 삼둥이군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패션을 보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 너무 귀여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