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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라이언 긱스 불륜 보도 언론사 폐간 뒷얘기
뉴스 오브 더 월드는 당시 맨유의 바른생활 맨 라이언 긱스가 동생의 부인 나타샤와 8년간 불륜 사이임을 공개해 세간에 충격을 줬다.
이에 라이언 긱스는 자신의 사생활이 폭로되자 '뉴스 오브 더 월드'의 기자 및 간부들을 휴대폰 해킹을 했다며 사생활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뉴스 오브 더 월드'를 폐간케 한 라이언 긱스의 불륜은 이렇다.
라이언 긱스와 나타샤의 만남은 2003년부터 시작됐다. 한 호텔의 클럽에서 처음 만난 당시 나타샤의 나이는 스무 살에 불과했다. 긱스의 부인 스테이시가 첫째 아이를 출산했던 해와 같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나타샤가 긱스의 동생 로드리와 사귀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로드리는 2005년 나타샤에게 프로포즈를 했지만, 나타샤는 이듬해 6월 자선 골프 대회에서 긱스와 잠자리를 가졌다. 당시 나타샤는 로드리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다. 두 달 뒤 나타샤는 첫 아이를 출산했다. 때마침 긱스는 둘째 아이를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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