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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음주운전' 신호 무시한 블랙박스 영상 다시 보니...
'채널A' 측이 이날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김혜리의 차는 직진 신호를 무시한 채 좌회전을 시도하다 직진하는 A씨 차량의 운전석 부근을 그대로 들이받는다.
이 사고로 피해자 A씨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날 당시 김혜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77%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고 말했다. 또한 복수의 매체를 통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김혜리는 본인 스스로도 당황해 울먹였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김혜리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것은 벌써 세 번째이다. 1997년 6월과 2004년 8월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고, 2004년에는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다 연행되는 물의를 빚었다.
경찰은 향후 김혜리를 소환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혜리 음주운전, 상습적이면 치료 필요", "김혜리 음주운전, 공인이 왜그랬을까", "김혜리 음주운전, 운전면허 다시 따면 안될 것 같다", "김혜리 음주운전, 또 그러지 않기를", "김혜리 음주운전, 다른 사람 다치지 않기를", "김혜리 음주운전, 대리운전비 2만원이 없나", "김혜리 음주운전, 무섭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