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윤수현의 '천태만상' 영상이 트로트 사상 최초로 SNS를 통해 '100만뷰'를 돌파해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이 '천태만상' 화제의 영상들은 '전국 톱10 가요쇼' 무대에서 윤수현이 랩과 트로트가 섞인 '천태만상'을 부르는 모습. 윤수현은 구성진 목소리로 '술판다 술장수, 밥판다 밥장수, 옷판다 옷장수, 고기채소 과일장수 놀고먹는 백수 운동한다 선수~' 라고 라임에 맞춰 랩한다.
윤수현의 '천태만상' 노래가 SNS에서 100만건을 돌파했다는 사실은 트로트 장르의 주된 소비층이 어르신들에서 젊은이들에게도 소비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수 있다.
'천태만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태만상, 성인용 크레용 팝" "성인계의 힙합 연결고리" "어른들의 쇼미더 트롯" "정말 흥겹다" "다음 노래방은 이곡이다" "이 노래는 무조건 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