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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빈소
나문희는 "김자옥 씨를 다시는 못 만난다고 생각하니 너무 슬프고 훌륭한 배우가 떠났다는 것이 안타깝다"며 "자유로운 배우였으니 평안히 가셨으면 좋겠다"며 명복을 빌었다. 이어 윤소정은 "며느리가 마음에 든다며 예뻐 했는데 내년 3월에 날을 잡은걸 못 보고 가서"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고(故) 김자옥의 아들 오영환 씨는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자옥은 지난 2008년 건강검진에서 대장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3년 후 암이 임파선과 폐로 전이돼 추가 항암치료를 진행했고 회복에 성공했다. 이후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예능 '꽃보다 누나',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최근 폐암이 재발해 다시 항암치료를 받았고 지난 14일 저녁 상태가 위중해졌다.
한편 이날 빈소는 고인의 유족인 남편 오승근,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와 아들 딸 등이 자리를 지켰다.
故 김자옥 소식에 네티즌들은 "
故 김자옥 빈소에 많은 연예인들 찾았구나", "
故 김자옥 빈소 방문한 연예계 동료들 정말 안타까웠겠다", "
故 김자옥 빈소 많은 스타들로 붐볐겠네", "
故 김자옥 빈소에 있는 가족들 정말 애통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