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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빈소
현재 남편인 가수 오승근과 동생 김태욱 SBS 아나운서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동료배우 윤소정, 유호정, 정경순, 나영희, 이혜숙, 개그우먼 박미선 등이 잇따라 조문했다.
윤소정은 "지난번에 만났을 때도 며느리가 마음에 든다며 얼마나 예뻐 했는데, 내년 3월에 날을 잡았는데 그걸 못 보고 가서…"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故 김자옥의 아들인 오영환 씨는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최근 폐암이 재발해 다시 항암치료를 받았고, 지난 14일 저녁 갑작스럽게 상태가 위중해졌다. 고인은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16일 오전 7시 40분 세상을 떠났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19일 오전 8시 30분이며,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될 예정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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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빈소 지키고 있는 유족들 힘내길", "
故 김자옥 빈소, 윤소정 안타까운 마음 전했네", "
故 김자옥 빈소, 많은 이들의 애도의 물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