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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프리츠 나치 의상
나치의 친위대(SS·슈츠슈타펠)을 연상시키는 복장이다. '검은제복-붉은완장' 조합은 물론, 완장의 X자 문양은 나치의 상징 '하켄크로이츠'를 연상시킨다. 전체적인 콘셉트부터 디테일까지 나치와 흡사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미국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지난 13일(한국시간) "한국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의 상징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라고 비판, 프리츠는 한국의 국격을 크게 떨어뜨린 셈이 됐다. 프리츠의 당시 공연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에는 해외 누리꾼들의 'K-pop 나치', '코리안 나치'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프리츠는 크레용팝의 뒤를 잇는 'B급 느낌' 걸그룹을 표방하며 데뷔한 걸그룹으로, 지난 4월 싱글 '걸스출동'에 이어 최근 신곡 '솔아솔아'도 발표했다. 하지만 나치 의상으로 논란이 돼 이후 활동이 불확실하다.
신인 걸그룹 프리츠 나치 의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신인 걸그룹 프리츠 나치 의상, 노이즈마케팅 치곤 심하네", "
신인 걸그룹 프리츠 나치 의상, 이름따라 가는구나", "
신인 걸그룹 프리츠 나치 의상, 소속사 패기넘치네", "
신인 걸그룹 프리츠 나치 의상, 욱일승천기 달고 공연한 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