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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반기문 대권 도전? 산행이 낫지 않겠느냐"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4-11-12 17:48



JTBC '썰전' 89회에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는 정치권의 '반기문 모시기' 현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최근 반기문 사무총장이 강력한 대권후보로 거론되자 결국 반 총장 측이 '현직에 충실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 놓았다"며 사태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이철희는 "공식 입장에 '정치 안 하겠다'라는 말이 없는 것으로 봐선 출마 욕심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닌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강용석도 "반 총장이 임기 마치고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여행 다녀온 뒤 대권 도전을 선언하면 딱일 것"이라며 의견을 내놓자, 김구라는 "대권에 나서는 분이면 '크루즈 여행'보단 '산행'이 낫지 않겠느냐"고 제안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철희는 "정치 외부인사 반기문 총장이 강력한 대선후보로 꼽히고 있다는 점에 대해 현재 정치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차기 대권주자들'은 반성할 필요가 있다"며 일침을 놓았다는 후문. '반기문 모시기' 현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13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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