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 알몸 사진 유포-성희롱 루머에 소속사 "정확한 피해 사진 단 한 장도 없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11-11 01:00


러블리즈 서지수

서지수 루머 논란

걸그룹 러블리즈의 소속사가 멤버 서지수에 대한 충격적인 루머에 대해 두 차례 공식입장을 내고 법적 대응을 천명했다.

소속사 울림 측은 10일 밤 보도자료를 내고 "서지수는 여자와 연인 관계였던 적도 없을 뿐더러 성폭행을 하거나 사진을 찍어서 유포한 적도 없다. 그리고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언어들도 한 적이 없다"라고 항간의 소문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현재 서지수에게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과거 서지수의 지인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며 "현재 올리고 있는 모든 사진들은 지인이라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카톡 프로필이나 SNS의 사진들이었지 둘만이 나눴던 사진도 아닐 뿐더러, 정확한 피해 사진이나 피해 증거가 단 한 장도 없다. 단지 언어와 문장, 그리고 쉽게 얻을 수 있는 사진을 갖고 루머를 확산하고 있는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울림 측은 "2014년 11월 10일 마포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고, 수사에 협조해 꼭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를 잡을 것"이라며 "진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떳떳하다면 나타나라"고 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엔 서지수와 동성교제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서지수가 내 알몸 사진을 찍어 유포했고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해당 여성은 서지수가 나온 사진과 모바일 메신저 캡처 사진 등을 첨부해 자신이 서지수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며 서지수로부터 큰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또 서지수가 자신에게 성관계를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면 화를 내곤 해 결국 들어줬다고도 했다.


글쓴이는 "피해자 중 서지수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거나 학교를 그만둔 사람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지수 소속사는 이날 앞서 트위터에 짤막하게 "데뷔 직전 멤버를 상대로 한 허위 루머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다. 소송취하나 합의는 없다"고 강경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하지만 루머가 잦아들지 않자 재차 사실무근임을 밝힌 것이다.

신인 그룹 러블리즈(베이비 소울·유지애·진·이미주·서지수·케이·류수정·정예인)는 10일 선공개곡 '어제처럼 굿나잇' 발매를 시작으로 12일 쇼케이스, 15일 타이틀곡과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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