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도 넘은 악플러'에 담담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 씁쓸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1-10 18:24



수지 / 사진=스포츠조선DB

수지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SNS를 통해 악플러를 직접 대응했다.

지난달 한 트위터리안은

수지의 트위터 계정에 "재수 없는 인간아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렸음",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라는 트윗글을 전달했다.

해당 글에 대해

수지는 지난 9일 답글로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해당 악플러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저희 회사는 악성 댓글에 대한 입장이 항상 똑같다"며 "회사 법무팀이 상황을 파악하고 나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수지는 지난해 12월 출연한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 악플에 대한 질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스트레스가 쌓이면 소리를 지르며 달리기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수지를 향한 악플러에 네티즌들은 "

수지 악플 때문에 신경 쓰이겠다", "

수지에게 악플 남긴 트위터리안 너무하다", "

수지에게 남겨진 악플 정도가 심하네", "

수지 악플에 대한 답변 정말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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