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악플러에 직접 댓글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뭐라고 했기에? '충격'

수지, 악플러에 댓글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뭐라고 했기에?

수지, 악플러에 댓글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뭐라고 했기에?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20)가 자신에게 악플을 남긴 악플러에게 직접 댓글을 남겨 시선이 집중됐다.

한 악플러는 지난 3월부터 수지의 트위터에 여러 차례 악플을 남겼다. 지난 10월에도 "재수 없는 인간아.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렸음"이라고 적었고, 지난 8일에도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라고 막말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지에게 악의적인 메시지를 적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수지는 9일 해당 악플러의 글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는 댓글을 남겨 씁쓸함을 안겼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악플러에 강경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10일 JYP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무차별적인 행동, 허위사실 유포나 공갈협박 등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 곧 사내 법무팀에서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그냥 넘어가진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지는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도리화가'에 캐스팅돼 류승룡, 김남길, 송새벽과 함께 촬영 중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수지 악플과 관련해 "수지에게 왜 악플을 남긴 거죠?", "수지에게 악플을 남긴 이 사람은 누구죠?", "수지, 정말 힘들어하고 있을 것 같네요", "수지, 악플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악플을 도대체 왜 남기는 걸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