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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홍예슬, 유민상 영화관 데이트 신청에 "다 봤다" 거절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1-06 14:56



'풀하우스' 홍예슬

'풀하우스' 홍예슬

개그우먼 홍예슬이 개그맨 유민상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하는 방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는 홍예슬, 유민상, 김준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풀하우스' 방송에서 홍예슬은 "유민상 선배가 갑자기 전화해 어디냐며 밥 먹으러 가자고 했다"면서 "동기 조수현을 불러서 같이 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홍예슬은 "그런데 유민상 선배가 분명히 밥 먹자고 불렀는데 갑자기 영화를 보러 가자더라"면서 "그래서 그때 '영화를 좋아해서 지금 상영 중인 영화를 다 봤다'고 거절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홍예슬은 "그런데 사실 못 본 영화가 90%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를 듣고있던 유민상은 "이상하게도 개봉한 지 3일밖에 안 됐는데 다 봤다더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

'풀하우스' 홍예슬, 좀 밉상이네", "

'풀하우스' 홍예슬, 유민상이랑 잘 어울리는데", "

'풀하우스' 홍예슬, 진짜 유민상 싫어하나 봐", "

'풀하우스' 홍예슬, 왜 저런식으로 거절을?"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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