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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사과에 국악인 아내 남편 칭찬 관심 "절대 철 없지 않고 순수"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0-30 21:09


팝핀현준 사과

가수 팝핀현준이 항공권 협찬 관련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팝핀현준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 했을 당시 항공권 관련 한인회와 항공사간 소통이 잘 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여러 상황이 좋지 않아 순간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욱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공항에 도착해서야 한인회와 아시아나가 협조해서 항공권 티켓을 준비한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앞뒤 상황 설명 없이 순간적인 감정으로 경솔한 발언을 한 점 정말 변명의 여지없이 죄송합니다. 아울러 좋은 취지로 항공권을 협찬해준 아시아나항공에 저의 경솔한 말로 인해 누를 끼친 점 다시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팝핀현준은 지난달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간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항공) 협찬이다. 이왕 해줄 거면 비즈니스(클래스)를 해주지. 하여간 해주고도 욕먹어요. 자리 배정도 안 해서 2층 가운데. 아시아나는 보고 있나? 다음부터 대한항공으로 간다"라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았다.

팝핀현준 논란과 사과가 나오면서 국악인 아내 박애리의 남편 언급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박애리는 지난 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편에 대해 "팝핀현준은 절대 철 없지 않아요. 멋지고 멋지고 사랑스러워요. 순수하기에 더욱 아름다운 그대의 모습을, 그대의 예술을 사랑합니다. 행복해요"라고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박애리는 2011년 팝핀현준과 결혼해 딸 남예술 양을 두고 있다.

박애리 팝핀현준 부부는 KBS 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아내 박애리와 동반 출연하며 남다른 부부애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팝핀현준은 2000년대 중후반 세계적으로 유행한 팝핀댄스를 우리나라로 알리며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팝핀현준아트컴퍼니 대표로 활동 중이다.

팝핀현준 사과 팝핀현준 사과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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