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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신해철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은 가수 김창렬이 SNS에 욕설 글을 게재한 후 이에 대해 사과했다.
김창렬은 신해철이 의식불명인 당시에도 그의 쾌유를 바라는 응원을 여러 차례 보낸 바 있다. 지난 23일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오프닝 멘트 이후 김창렬은 "많은 사람들이 신해철씨의 쾌유를 바라고 있다. 저도 실시간으로 검색하며 상황을 보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좋은 소식이 없더라", "형은 강한 사람이고 강한 남자니까 꼭 털고 일어나실 거라고 믿는다. 형 파이팅" 등 응원을 보냈다.
신해철은 이날 오후 8시 19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28일 오전 10시부터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마왕 신해철 별세-김창렬 SNS글에 누리꾼들은 "마왕 신해철 별세-김창렬 SNS글, 김창렬 심정 이해 가", "마왕 신해철 별세-김창렬 SNS글, 신해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왕 신해철 별세, 너무 마음 아파", "마왕 신해철 별세, 가슴에 구멍 뚫린 것 같아", "마왕 신해철 별세-김창렬 SNS글, 김창렬 다시 사과했어", "마왕 신해철 별세-김창렬 SNS글, 신해철 사망 너무 안타까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