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최진혁 달달커플, 최진혁 "백진희 멘붕상태 의지된다" 폭소

MBC 월화 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의 제작발표회가 23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렸다. 최진혁과 백진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MBC '오만과 편견'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정의를 찾아가는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담는다.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 등을 통해 선 굵은 이야기들을 탄탄하게 연출해냈던 김진민 PD와 '학교 2013'으로 현실의 학교와 학생들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냈던 이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만과 편견'은 '야경꾼일지'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상암동=허상욱 기자 [e-mail]/2014.10.23/

배우 최진혁이 백진희에게 의지하는 장점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월화극 '오만과 편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최진혁은 공중파 첫 주연의 부담감을 백진희에 의지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백진희는 정말 열심히 한다. 준비도 많이 하는 친구다"라면서도 "가끔 자기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면 멘붕상태가 오는 것 같더라. 그런 모습을 보면 많이 의지가 된다"고 밝혔다.

백진희 역시 "최진혁이 촬영 현장에서 다정하게 챙겨준다. 그래서 의지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오만과 편견'에서 백진희는 로스쿨 출신 인천지검 수습검사 한열무 역을 최진혁은 극 중 인천지검 수석 검사 구동치 역을 맡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백진희 최진혁 서로에게 의지해 좋은 작품 만들 듯", "백진희 최진혁 은근 달달한 케미 기대된다", "백진희 최진혁 귀여운 커플 재밌겠다", "백진희 최진혁의 다정다감함에 빠졌네", "백진희 최진혁 키차이도 훈훈한 커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정의를 찾아가는 검사들의 이야기다.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 등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발휘했던 김진민 PD와 '학교 2013' 이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최진혁, 백진희, 최민수, 손창민 등이 출연한다. 27일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