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악동뮤지션 '시간과 낙엽' 가온차트 3관왕. 11월에 전국투어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10-23 15:16



국민남매 악동뮤지션의 신곡 '시간과 낙엽'이 가온차트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23일 발표된 가온차트에 따르면 악동뮤지션의 신곡 '시간과 낙엽'은 10월 둘째 주(2014.10.12~2014.10.18) 기준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총 세 개의 차트에서 정상에서 올라 인기를 입증했다.

'시간과 낙엽'은 지난 4월 악동뮤지션이 데뷔 앨범 'PLAY'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히든 트랙으로 이찬혁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감미로운 스트링 세션과 피아노 사운드가 인상적인 POP장르로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 리프와 이수현의 청아한 음색, 이찬혁의 감미로운 하모니로 가을 감성을 담았다.

특히 한 편의 시 같은 가사가 인상적인 '시간과 낙엽'은 기존 악동뮤지션의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시간과 낙엽'은 지난 10일 공개된 이후 국내 실시간 차트를 올킬했고 이어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올레,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지니 등 20일 발표된 6개 음원사이트 주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 음원 파워를 보였다.

악동뮤지션은 앞서 지난 4월 데뷔앨범 'PLAY'로 화려하게 데뷔했으며 당시 타이틀곡 '200%'로 실시간 음원차트 1위 석권, 총 6개의 음원사이트에서 4월 월간차트 정상에 올라 신인답지 않은 놀라운 기록을 선보인 바 있다. 'PLAY' 앨범에 이어 이번 신곡 '시간과 낙엽' 역시 차트를 점령하며 음원 강자로 입지를 다졌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악동뮤지션 첫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악뮤캠프''라는 타이틀의 공연을 개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