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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의 히트곡 '빠빠빠'가 미국 드라마에 삽입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여주인공 일라이자 역할을 맡은 카렌 길런은 '직렬5기통춤'까지 선보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스스로 찍는 '셀카'를 의미하는 '셀피'는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의 디지털TV 버전이다.
지상파에서 방영되는 로맨스 장르로서는 파격적으로 남자 주인공에 아시아계 배우 존 조를 캐스팅 해 미국 사회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참신하고 과감한 시도라는 호평도 받고 있다. 과감한 캐스팅과 더불어 이번 에피소드에서 크레용팝의 '빠빠빠'까지 극중 삽입돼 미국 시청자들은 물론 한국의 미국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도 극히 이례적인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한편, 크레용팝의 유닛 그룹 딸기우유는 현재 데뷔곡 'OK'라는 곡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