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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마마' 마지막 회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그런데 왜 그렇게 빨리 도망갔냐. 그날 여기서 엄마가 가르쳐 준 대로 저건 잘 타고 있는지 걱정되지도 않았냐. 내가 스무 살이 되면 제일 먼저 엄마 태워주고 싶었다"며 한승희의 오토바이를 타는 한그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때 판타지처럼 등장한 한승희의 건강한 모습에 가슴 먹먹한 그림을 연출했다.
'마마'의 제작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성인 한그루 역에 일찌감치 박서준이 캐스팅돼 촬영을 마친 상태임을 고백했다.
글과 함께 박서준은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촬영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마마 박서준 성인 한그루 역 잘 어울렸다", "마마 박서준 가슴 먹먹하지만 아름다운 결말이다", "마마 박서준 6개월 전 어떤 감정으로 촬영했을까", "마마 박서준 스토리 예상 못한 거 맞아?", "마마 박서준 동화같이 따뜻한 드라마였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마'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17.7%로 (닐슨코리아 기준) 유종의 미를 거뒀으며 후속 드라마로는 한지혜, 고두심, 오현경 주연의 '전설의 마녀'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