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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로스' 김혁건이 전신마비가 된 아찔했던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혁건은 "과거 제가 오토바이를 타다가 차와 정면충돌했다. 차에 얼굴을 박고 땅에 떨어졌다"라며, "목이 부러지면서 이제 죽겠구나 싶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복식호흡을 하면서 부모님이 오실 때까지 버티려고 생각했다. 그 와중에 부모님이 오셨는데 의사가 아버지께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다. 그 얘기를 듣고 부모님 얼굴을 본 후 마음의 정리를 하고 의식을 잃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혁건은 "이시하의 용기를 주는 말 한마디에 소리를 내보기 시작했다"며 "나는 포기를 했는데 주변사람들이 저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 마음에 노래를 한 글자 한 글자 부르기 시작했다"고 털어놔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더크로스 김혁건 얼마나 힘겨운 시간 보냈을까", "더크로스 김혁건 사고 이야기 아찔하다", "더크로스 김혁건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건 기적이다", "더크로스 김혁건 희망을 잃지 않았네요", "더크로스 김혁건 앞으로도 계속 노래할 수 있기를", "더크로스 김혁건 포기하지 않은 열정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