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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국 박스오피스 1위, 사전 예매율 역대 1위, 7억불 흥행 신화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헝거게임' 3번째 이야기 '헝거게임: 모킹제이'가 월드 투어 일정을 공식 발표하며 11월 4일 내한을 확정했다.
먼저 파괴되고 황폐화된 12구역의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캣니스(제니퍼 로렌스)의 모습과, 전설로 남아있던13구역에 모인 이들이 세상을 구할 유일한 희망, 캣니스를 향해 존경을 표하는 모습은 혁명의 상징인 모킹제이가 된 그가 어떻게 캐피톨에 맞서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13구역의 대통령으로 새롭게 등장한 코인(줄리안 무어)과 손을 잡고 있는 캣니스의 모습은 반격을 준비하는 이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팔짱을 낀 채 고민에 빠진 코인, 그리고 지적인 모습으로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는 헤븐스비(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생애 마지막 모습까지 담겨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오는 11월 2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