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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희대살인마 잭 더 리퍼 정체, 평범한 이웃집 이발사? ‘충격’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4-10-19 15:20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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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살인마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가 126년만에 밝혀져 화제다.

19일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1888년 영국을 두려움에 떨게 한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사설탐정 러셀 에드워드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미스터리로 남았던 잔혹한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를 밝히려 연구했다.

러셀은 희생된 캐서린 에드우즈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에 묻은 상피 조직을 발견했고 스카프에서 발견한 조직으로 살인마를 추적했지만 상피조직이 오래돼 DNA 검출이 어렵다는 결과를 받았다.

하지만 러셀은 '유대인은 죄가 없다'라는 살인사건 현장의 메모를 보고 살인마가 유대인일 것이라고 확신하며 당시 용의 선상에 오른 유대인은 조지 채프만과 아론 코스민스키의 후손을 찾아 그들의 상피 세포를 채취하여 스카프에서 나온 상피 조직과 유전자 검사로 누가 범인이었는지를 추적했다.

유전자 조직 검사의 결과는 폴란드 출신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의 후손과 잭 더 리퍼와 99.9% DNA가 일치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러셀 에드워드는 이 같은 추적의 과정이 담긴 책 '네이밍 잭 더 리퍼'를 냈고, 이 책은 전세계 법의학계의 주목 받고 있다.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잭 더 리퍼의 정체 놀랍다", "서프라이즈 잭 더 리퍼, 소름 돋는다", "서프라이즈 잭 더 리퍼, 충격적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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