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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눈코입 패러디 '명작 호평'…"방송사고 안냈으면 못볼뻔했잖아"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0-19 14:32



무한도전 눈코입

무한도전 눈코입

'무한도전'이 지난주 발생한 방송사고를 재치있게 사과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 편이 꾸며진 가운데 마지막을 유재석의 난데없는 뮤직 비디오로 마무리했다.

태양의 '눈코입'을 패러디한 이 뮤비는 지난 11일 방송에서 발생한 방송사고를 사과하는 뜻이 담겨 있다.

무한도전은 지난 주 방송에서 오디오가 고르지 못하고 다른 방송의 화면이 삽입되는 사고를 냈고 주중 공식 사과까지 했다.

눈코입 패러디 뮤비에서 유재석은 상의를 탈의하고 '태음'으로 변신했다.

목에 방송사고를 뜻하는 영문 'BANG SONG SA GO'를 새기고 "미안해 미안해 해야해. 이건 방송 사고잖아. 정말 식겁 했잖아. 정신 바짝 차려야해. 400회잖아"라는 등 재치 넘치는 가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눈코입 패러디에 "

무한도전 눈코입 패러디, 방송사고 사과도 이렇게 재미있나" "

무한도전 눈코입 패러디, 곤장맞을 줄 알았더니" "

무한도전 눈코입 패러디, 사고 안났으면 못볼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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