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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가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이며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2010년 일본 '산케이'에서 처음 보도했다. 이후 2012년 크리스마스 동반 여행과 올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 오키나와 여행, 파리 패션쇼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그 때마다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날 또 한 차례 불거진 열애설에 두 사람의 열애설 증거사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지드래곤의 몸에 영어 단어로 'M, Z, H, K, K'의 단어를 조합해 만든 타투가 포착, 이에 네티즌들은 '미즈하라 키코(Mizuhara Kiko)'의 이름 이니셜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또한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는 각각 'xxxxibgdrgn'와 비공개 계정 'xxxkiko'의 비슷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사용해 많은 이들의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지드래곤은 자신의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영어로 "두번째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도전입니다. 전 윤누나, 유카 짱, 친애하는 키코를 지목합니다"라며 미즈하라 키코를 향해 '친애하는(my dear)'을 붙여 두 사람이 열애 중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 키코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키코, 몇 번째 열애설이야?", "지드래곤 키코, 열애설 또 터졌어?", "지드래곤 키코, 안 사귀는 거 맞아?", "지드래곤 키코, 정말 친해보이긴 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