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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의 세 번째 부인 정모 씨가 두번째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2011년 8월 "나훈아가 오랜 기간 연락을 하지 않거나 생활비도 주지 않고 불륜을 저질렀다"며 한차례 이혼소송을 냈지만 나훈아가 이혼을 원치 않아 재판이 진행됐고, 1·2심 재판부는 혼인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파탄에 이르렀다고 보기 어렵다며 정씨의 청구를 기각, 대법원도 지난해 9월 원심을 확정한 바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나훈아 세 번째 부인 또 같은 이유로 이혼소송 이번엔 어떻게 되나", "나훈아 세 번째 부인 여전히 나훈아와 연락 안되나", "나훈아 세 번째 부인 이혼소송 답답할 듯", "나훈아 세 번째 부인 두번째 이혼 판결에 관심모아진다", "나훈아 세 번째 부인 이혼 소장 접수, 나훈아 모습 드러내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훈아는 1973년 배우 고은아씨의 사촌과 결혼했다가 2년 뒤 이혼했으며 1976년 배우 김지미씨와 두 번째 결혼했으나 1982년 헤어졌다. 1983년 나훈아와 결혼한 정씨는 1993년부터 자녀교육 문제로 나훈아와 떨어져 미국 하와이와 보스턴에서 생활해왔다. 나훈아는 정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