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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부인 이수진 에세이 거짓말 인정 "차노아 위해"…친부는 소송 '취하'
앞서 차노아의 친부라고 주장하던 조 씨는 차승원이 차노아의 친부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여 원의 손해배상을 요청했다.
조 씨는 이번 소송 배경에 대해 "차승원 부부의 거짓말에 화가 났다"며 차승원의 아내 이수진씨가 1999년 출간한 에세이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에 담긴 내용을 지적했다.
이후 차승원은 친부 소송에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통해 "22년 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되었다.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부라 밝히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던 조 모 씨가 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소취하서를 제출했다.
통상 원고가 낸 소 취하서는 피고 측에 송달된다. 피고가 소 취하에 동의한다고 밝히거나 2주간 의사를 표하지 않으면 소송은 취하된다.
많은 네티즌들은 차승원 부인 이수진에 "차승원 부인 이수진씨도 정말 힘들었을 것 같네요", "차승원 부인 이수진, 결국 조씨가 소송을 취하했군요", "차승원 부인 이수진, 아마 이 분도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 것 같네요", "차승원 부인 이수진, 이제는 좀 편안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