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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종영' 정유미, 전 연인 에릭과 '진한 키스로 재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0-08 11:10


'연애의 발견' 종영

'연애의 발견' 마지막 회에서는 배우 정유미와 에릭이 다시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맞앙T다.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16회에서는 강태하(에릭 분)와 한여름(정유미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한여름은 남하진(성준 분)과 연애 중 전 연인인 강태하에게 흔들리자 결국 두 사람 모두와 이별을 택했다. 강태하는 한여름이 남하진과 행복하길 바라며 이별을 받아들였고, 남하진은 한여름의 곁을 지키다 안아림(윤진이 분)과의 이별에 깨달음을 얻고 한여름을 보내줬다.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이별 후 1년 후의 삶을 그렸다. 강태하와 한여름은 현실에 적응해가며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남하진 만이 아직까지 한여름과의 커플링을 손가락에 낀 채 한여름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강태하와 마주친 남하진은 한여름과 곧 결혼한다며 거짓말했고, 그렇게 돌아선 후에야 제 못난 모습을 자각하곤 커플링을 버리는 것으로 마음정리를 끝냈다. 이후 해외봉사를 떠난 남하진은 그 곳에서 안아림과 다시 만나 새로운 인연을 예고했다.

또 남하진은 도준호(윤현민 분)에게 연락해 강태하에게 한 거짓말에 대해 알렸고, 한여름은 그제야 앞서 우연히 마주쳤던 강태하의 매몰찬 반응을 이해했다. 한여름은 강태하의 SNS를 뒤져 강태하가 성산리 연리지에 가기로 한 사실을 알아냈고, 그 곳에서 두 사람이 재회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연애의 발견 종영 결말에 대한 의견 많네요", "연애의 발견 종영 다시 전 연인과 재회? 납득가나", "연애의 발견 종영이 아쉽기만해요", "연애의 발견 종영 이 정도 결말이면 만족해", "연애의 발견 종영 에릭-정유미, 성준-윤진이 너무 잘 어울령"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종영된'연애의 발견' 후속으로는 배우 주원, 심은경 주연,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내일도 칸타빌레'가 13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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