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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200억' 진재영 눈물 펑펑 "친오빠 죽음, 나 때문인 것 같아 미안해"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0-07 20:46



진재영 연매출 200억

진재영 연매출 200억

배우 겸 사업가 진재영이 먼저 세상을 떠난 오빠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7일 오후 방송될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연예계 CEO 특집 1탄' 게스트로 진재영이 출연한다.

최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진재영은 지난 2004년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숨을 거둔 친오빠 이야기에 눈시울을 붉혔다.

진재영은 생전 자신의 매니저였던 오빠에 대해 "나 때문에 그런 것 같아서 미안했다.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았으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많았을 텐데"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어 그는 "나에게만 항상 이런 일이 일어나고 슬픈 일만 생기는 게 연속이었다"며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특히 진재영은 연매출 200억을 기록한 온라인 쇼핑몰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힌다.

그는 "쇼핑몰이 처음부터 잘된 것은 아니었다. 쇼핑몰 첫날 8만명이 접속했는데 주문은 고작 5명뿐이었다"고 털어놨다.


진재영은 "다음날부터 동대문을 3년 동안 빼놓지 않고 매일 갔다"며 "쇼핑몰 시작 3년 동안은 2시간 이상 잔 적이 없다. 새벽 3~4시까지 돌고 5시까지 메이크업하고, 6시부터 촬영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진재영 쇼핑몰 연매출이 200억이었구나", "진재영 쇼핑몰로 200억대 연매출 올리다니 대단해", "연매출 200억 CEO 진재영 놀라워", "연매출 200억 쇼핑몰 진재영에게 오빠 잃은 아픔도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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