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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재혼, 日걸그룹 AKB48 제작자인 일본인 사업가와 웨딩마치…김영아 누구?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영아가 재혼 소식에 그에게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아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남편으로 추정되는 턱시도를 입은 남성 옆에 서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영아는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지난해 6월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여름부터 남편과 1년 가까이 교제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1985년생인 김영아는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3'로 데뷔, 172cm의 늘씬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SBS 드라마 '애정만세'(2003)와 MBC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2004)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04년 일본으로 건너가 영아(Youn-a)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일본 유명 패션잡지 오찌(Oggi) 전속모델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2010년에는 한류 스타 최지우와 비타민C 음료 광고를 촬영하기도 했다.
특히 김영아는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바탕으로 TBS 인기예능프로그램 '순스케 사장님의 프로듀스 대작전'의 고정 패널로 출연한 것을 비롯해 NHK 한국어 강좌 프로그램에서는 리포터로 활약하는 등 일본에서 '제2의 윤손하' 불리며 인기를 모았다.
한편 김영아 재혼 상대는 일본 사업가로,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국민 걸그룹 AKB48를 기획했으며 현재는 IT 사업,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영아 재혼 소식에 "김영아 재혼을 하셨군요. 정말 축하드려요", "김영아 재혼 상대가 엄청난 분이라고 하더군요", "김영아 재혼 상대가 그렇게 유명한 분인가요?", "김영아 재혼상대가 만든 akb48 그룹 일본에서 엄청 유명한 가수 아닌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