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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 베송 감독과 지금도 이메일을 주고 받는다."
그는 또 "하지만 어떤 역할인지 등 여러가지 점검을 하기도 했다. 계약서에 아예 '한국인 비하, 동양인에 대한 편협된 시각이 없어야 한다고 명시했다"고 털어놓으며 "하지만 뤽 베송 감독은 '그런 걱정을 하지마'라고 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뤽 베송 감독에 대해 "좋은 친구를 얻었다고 말할 수 있다. 비록 외국인이지만 영화적 동지가 됐다. 지금도 가끔 이메일을 주고 받는다"며 "만나서 이야기하면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된다. 공통점들도 많다. 긍정적 에너지를 많이 주는 친구다"라고 웃었다.
해운대(부산)=고재완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