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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공식입장 "쫓겨났다" vs 태연 "믿어달라" 첨예한 입장 차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0-02 12:10



제시카 공식입장

제시카 공식입장

제시카가 공식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눈물을 보여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시카는 지난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퇴출 통보를 받아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시카는 "론칭 불과 한달 만인 9월 초에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했으며, 그 이후 저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던지, 소녀시대를 떠나던지 양자 택일 하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태연 등 태티서는 1일 오후 중국 팬미팅 현장서 돌아오자마자 예정된 스케줄인 서울 청량리 롯데백화점 하늘공원에서 팬사인회를 열었다.

사인회에 참석한 팬들의 후기에 따르면 태연은 "처음부터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미안하다. 한 번만 더 믿어 달라"고 호소하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태연이 눈물을 흘리자 서현과 티파니도 눈물을 보였고 팬들도 함께 울었다.

앞서 중국 심천에서 열린 팬미팅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에서도 발라드를 부를 때 감정에 북받친 멤버들이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제시카 공식입장, 대체 누구를 믿어야하나?", "

제시카 공식입장, 소녀시대 왜 이런 상황까지 왔나", "

제시카 공식입장, 눈물로 호소하는 모습 안타깝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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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공식입장, 결국 진흙탕 싸움", "

제시카 공식입장, 이제 9명이 모인 모습은 보기 힘들 듯"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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