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은♥성민 열애, 김희철 심경 고백 "운 적 없는 성민이가…죄송해요"

성민 김사은 열애, 김희철 심경 고백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과 뮤지컬 배우 김사은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같은 멤버 김희철이 심경을 전했다.

김희철은 25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동생은 아니지만 내 동생 이성민. 언제나 조용하고 사고 한 번 없던 성민이가 오늘은 유독 바빴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희철은 "내가 늘 얘기하는 게 있다. '야 성민이는 꽃으로도 때려선 안돼' 우리 성민이는 꽃, 내 얼굴로도 때리면 안 된다"라며 성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이번 활동하면서 너무 오버하는 건지 몰라도 우리 멤버들은 다 힘들지만 즐겁게 서로서로 기대어 컸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오래오래 지내자"라고 심경을 밝혔다.

또 김희철은 "오그라드는 얘기 제일 싫어하는 나인데 우리 성민이가, 그 어느 곳에서도 운 적 없는 성민이가 '형 죄송해요. 팬들에게도… 멤버들에게도…'하는데 내가 다 속상해서 이래요. 단호박이 가는 길이 비단길은 못돼도 가시밭길로 만들진 말자. 사랑한다 내 새끼들아!"라고 덧붙이며 성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24일 성민과 김사은의 열애사실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성민과 김사은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두 사람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니 예쁘게 봐 달라"고 밝혔다.

지난해 뮤지컬 '삼총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작품에서 성민은 주인공 달타냥 역을, 김사은은 그가 사랑에 빠진 여인 콘스탄스를 연기하며 호흡을 맞췄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김사은 성민 열애 보기 좋네요 미안해 하지 말아요", "김사은 성민 열애,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 이해한다", "김사은 성민 열애, 속상해서 눈물까지 흘리다니", "김사은 성민 열애 예쁜 사랑 하세요", "김사은 성민 열애 기운내서 슈퍼주니어 활동도 열심히 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