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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의 신작 드라마 MBC '압구정 백야'가 지난 8월 26일 MBC 상암 신사옥 드라마 대본연습실에서 첫 대본 리딩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극중 '화엄'이라는 비중 있는 역할을 맡게 된 배우 강은탁은 "호흡이 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어 벅차면서도 두렵다. 기대도 된다. '화엄'이 매력 있고 마음에 남을 수 있도록, 화엄으로 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압구정 백야'는 '보고 또 보고' '온달 왕자들'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아현동 마님' '보석 비빔밥' '오로라 공주' 등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가 대본을 맡고, 청소년드라마 '나', 아침드라마 '황금마차' '하얀 거짓말' 등을 연출한 배한천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10월 6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