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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정지원 아나, '의외의' 절친..."스무 살 때 아르바이트 하면서 처음 만나"
'풀하우스' 정지원 아나운서가 배우 신소율과 의외의 친분을 공개했다.
이날 정지원과 신소율은 "스무 살 때부터 친구다. 신촌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 같이 하면서 친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지원은 "친한 친군데 주위에서 여배우 신소율이 친구 맞냐고 물어봐 새삼 신소율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신소율은 "정지원이 아나운서가 돼 놀랐다. KBS에서 아나운서를 잘못 뽑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신소율은 "지원이는 스무 살 때 성격과 변한 게 없다. 인생의 브레이크가 없다, 직진이다"라며 "다음날 방송 있는 거 뻔히 아는데도 전화해보면 술 마시고 있다더라"라고 폭로해 정지원을 당황하게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풀하우스' 정지원 신소율에 "'풀하우스' 정지원 신소율, 친구였군요", "'풀하우스' 정지원 신소율, 두 사람 나이가 같은 건가요?", "'풀하우스' 정지원 신소율,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친해졌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