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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포르쉐 전복 교통사고…YG 측 "정밀 검사 위해 입원. 음주 NO"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9-12 10:35



승리, 포르쉐 전복 교통사고… YG 측 "정밀 검사 위해 입원. 음주 NO"

승리, 포르쉐 전복 교통사고… YG 측 "정밀 검사 위해 입원. 음주 NO"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몰던 포르셰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승리가 정확한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입원한다.

12일 승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외관상 승리의 부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교통사고가 난 만큼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이를 위해 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으며 몸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승리는 이날 오전 3시30분쯤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부이촌동 신동아 아파트 앞에서 자신이 몰던 포르쉐 승용차로 옆 차선의 벤츠와 충돌한 뒤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승리는 사고 전날인 11일 오후 9시 서울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열린 의류 브랜드 '노나곤'의 출시 기념 파티에 참석한 뒤 귀가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벤츠에 타고 있던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승리는 구급차 이송 중 하차했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승리가 과속으로 차를 몰다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승리 전복 사고 소식에 "승리 전복 사고,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네요", "승리 전복 사고, 과속인 것 같네요", "승리 전복 사고, 다행히 사람들이 많이 다치지는 않았나봐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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