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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가 대만에서 9000명의 팬과 150분의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 나갔다.
특히, 중국어 노래 '십년'이 흐르자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팬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JYJ의 정성 어린 선물에 감동했다. JYJ는 "타이완에 와서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었고, 최고층 빌딩에 가서 야경도 봤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JYJ와 함께 자주 오겠다"고 약속했다.
JYJ는 더욱 완성도 높고 밀도 있는 라이브 무대로 관객을 열광시켰다. 2집 타이틀 곡 '백 시트(Back seat)'와 '바보보이(Baboboy)', '렛팅 고(letting go)' 등 화려한 댄스 무대를 선보였을 뿐 아니라 '인 헤븐(In heaven)', '렛 미 씨(Let me see)', '쏘 쏘(so so)' 등의 무대를 통해 멤버들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객석을 올킬 시켰다.
한편, 서울, 홍콩, 북경, 호치민에 이어 청도, 타이페이에서 폭발적 사랑을 받은 JYJ의 아시아 투어 'THE RETURN OF THE KING'는 오는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7번째 공연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