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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구속으로 일단락 된 줄 알았던 이병헌 협박 사건이 새 국면을 맞았다.
변호인은 "이지연이 이병헌이 8월쯤 '더 이상 만나지 말자'고 하자 마음의 상처를 입고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여 충격을 줬다.
이지연 측 주장에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헌 씨는 피의자인 이 씨와 김 씨를 아는 지인의 소개로 6월 말쯤 알게 됐을 뿐"이라며 "단둘이 만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두 사람인데 어떤 의미에서 결별이란 말이 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병헌 협박 사건 새 국면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협박 사건 새 국면, 새로운 쟁점이 떠올랐네", "이병헌 협박 사건 새 국면,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이병헌 협박 사건 새 국면, 과연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