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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의 리드보컬 김태우가 12일 오후 12시 20분 방송되는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쇼'에서 자신과 똑 닮은 두 딸의 모습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트루 라이브쇼'에서는 김태우가 오랜 시간 god를 응원해 온 팬들과의 실시간 연결에서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공약을 걸어 눈길을 모은다. 살을 뺄 생각이 없느냐는 팬의 돌직구 질문에 김태우는 "현재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85kg으로 돼 있는데, 올해 안에 그 몸무게까지 살을 빼겠다"고 공언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태우는 한 술 더 떠 "(살을) 빼지 못하면 공연할 때 전 관객에게 음료수를 쏘겠다"고 전해, 과연 올해 안에 확 달라진 김태우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쇼'는 스튜디오와 유명인의 일상생활이 녹아 있는 사적인 공간, 핫한 장소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 토크쇼. 그동안 싱글 라이프, 먹방문화, 작은 사치(small indulgence), 트렌디한 외식문화,중년의 아름다움 등 매주 한 가지 트렌드를 주제로 정하고, 거기에 어울리는 공간을 이원 연결해 참신한 분위기를 만들어 오고 있다. 스튜디오의 MC들도 예측할 수 없는 실시간 현장연결의 돌발 변수들이 즉흥적인 재미를 이끌어 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