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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 시즌3')에 출연하는 개그맨 장동민이 화려한 스펙의 출연자들을 '요란한 빈수레'라 칭했다.
특히,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장동민은 "원래 빈수레가 요란하지 않나?"라며 화려한 스펙의 도전자들을 '디스'하는 발언으로 선전포고를 날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지만 장동민은 "펜대나 굴릴 줄 알지!", "데스 매치 그냥!", "여기 네 땅이야?"라며 특유의 버럭과 독설 퍼레이드를 펼쳐 반전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에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장동민, 버럭 안 하면 어쩌나 했는데 '더 지니어스'에서도 전혀 쫄지 않아서 너무 좋다", "이번 '더 지니어스 시즌3' 신의 한 수는 왠지 장동민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장동민, 왠지 비수를 숨기고 있을 것 같은데 궁금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tvN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매주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 쇼다. 이번 시즌3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참여해 매주 1명의 탈락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