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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걸스데이 혜리, 마녀 소대장 품에 폭 안겨…곽지수 분대장에겐 '특급 애교'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9-01 15:25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걸스데이 혜리 애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걸스데이 혜리 애교

걸스데이 혜리의 특급 애교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는 부사관 후보생으로 변신한 배우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걸스데이 혜리, 지나, 개그우먼 맹승지가 육군 훈련소에서 기초 훈련을 마치고 퇴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퇴소식에서 혜리는 멤버들 중 가장 많은 눈물을 흘렸다. 마녀 소대장은 혜리에게 "나이도 제일 어려서 적응하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지만 씩씩하고 의젓하게 잘해줘서 고맙다"며 진심이 담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에 혜리는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울먹이며, 소대장의 품에 폭 안긴 채 계속 눈물을 흘렸다.

이어 '터미네이터'로 불린 곽지수 분대장도 각 멤버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곽지수 분대장과 악수를 하던 혜리는 이별의 아쉬움에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이를 본 곽지수 분대장은 "말 바로 해라. 울음 그쳐라"라며 끝까지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혜리는 곽지수 분대장의 손을 잡고 "이이잉"이라며 귀여운 애교를 부렸다. 혜리의 특급 앙탈에 무장해제된 곽지수 분대장은 잇몸까지 환하게 드러내며 함박웃음을 보여 폭소케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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