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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혁이 이경미 감독의 신작 '행복이 가득한 집'(가제)에 출연한다.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2011년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만큼 지금까지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펼쳐 보일 것"이라는 김주혁의 각오를 전했다.
영화 '미쓰 홍당무'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경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은 9월 중순에 촬영을 시작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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