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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그레타 가르보
1905년 스톡홀름에서 태어난 그레타 가르보는 1924년 스웨덴 영화 '예스타 베를링의 이야기'로 데뷔한 뒤 1925년 미국으로 건너가 '로맨스' '애나 크리스티' '마타 하리' '그랜드 호텔' '애나 카레니나'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하며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훗날 '2차 세계대전 이전은 그레타 가르보, 이후는 마릴린 먼로'라는 평가도 나왔다.
그레타 가르보의 때이른 은퇴는 동성애 절친으로 의심받는 미미 폴락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라는 설이 있다.
그레타 가르보보다 2살 위인 미미 폴락은 1922~24년 스웨덴 왕립 드라마 시어터에서 그레타 가르보와 함께 수학하며 평생 우정을 나눴다.
폴락은 1927년 스웨덴 배우와 결혼했다가 9년 뒤 이혼했는데 폴락의 이혼 역시 그레타 가르보와의 관계 때문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당시에도 둘의 사이를 의심하는 여론이 높아졌고 그레타 가르보는 자신이 은퇴하면서 폴락 역시 사생활을 보호받을 것이라고 믿었다.
이같은 해석은 2006년 미미 폴락의 아들은 그레타 가르보와 미미 폴락 사이에 오고간 편지를 분석해 내려 파장을 일으켰다.
실제 미미폴락은 그레타 가르보가 은퇴한 이후 사람들의 관심에서 서서히 멀어졌다.
서프라이즈 그레타 가르보 편에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그레타 가르보, 이런 사연이 있었네" "서프라이즈 그레타 가르보, 동성애가 사실인가" "
서프라이즈 그레타 가르보 스토리 놀랍네" "서프라이즈 그레타 가르보, 50년간 은둔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