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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그레타 가르보
'2차 세계대전 이전은 그레타 가르보, 이후는 마릴린 먼로'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그레타 가르보는 1941년 '두 얼굴의 여자'를 끝으로 은퇴한 뒤 85세로 사망할 때까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나 방송에서는 그레타 가르보의 은퇴가 그의 절친 미미폴락을 지키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레타 가르보보다 2살 위인 미미 폴락은 1922~24년 스웨덴 왕립 드라마 시어터에서 그레타 가르보와 함께 수학하며 평생 우정을 나눴다.
하지만 미미 폴락의 아들은 그들이 주고 받은 편지를 확인한 뒤 그레타 가르보와 미미 폴락이 우정 이상의 사랑을 나눴다는 주장을 2006년 제기했다.
그레타 가르보는 자신과의 관계로 인해 남편에게 이혼을 당하고, 매스컴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미미폴락을 지키고 싶어했다. 그가 택한 방법은 은퇴였고 그는 자신이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힌다면 미미폴락 역시 그렇게 돼 고통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여겼다.
실제 미미폴락은 그레타 가르보가 은퇴한 이후 사람들의 관심에서 서서히 멀어졌다.
서프라이즈 그레타 가르보 편에 네티즌들은 "
서프라이즈 그레타 가르보, 동성애자 였다는 말인가" "
서프라이즈 그레타 가르보, 사랑 같는 우정 대단해" "
서프라이즈 그레타 가르보, 미미 폴락 아들 주장이 사실인가" "
서프라이즈 그레타 가르보, 친구 때문에 이른 나이에 은퇴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