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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조선총잡이' 남상미의 4단 변신 스틸이 공개되며 카멜레온을 연상시키는 '변신의 귀재' 남상미의 진가가 빛났다.
한 작품 안에서 펼쳐진 '수인낭자' 남상미의 각기 다른 모습에 시청자들은 "정수인이 남상미여서 행복합니다" "궁녀에서 선비까지… 모아놓으니 카멜레온 같은 상미양, 변신의 귀재 맞네요" "선비복, 규수복. 상궁복, 궁녀복까지 뭘 입어도 여신미모"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시대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애틋한 사랑에 아파하는 수인으로 빙의해 20회 동안 울고 웃은 남상미는 '조선총잡이'를 통해 외적인 변신과 더불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섬세한 내면 연기로 연기자 남상미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