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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비디오 남상미
배우 남상미가 다이어트 실패를 고백했다.
이날 남상미는 자신이 연기한 수미 역할에 대해 "생활력도 강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당차게 밀고 나가는 캐릭터"라며 극 중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에 대해 "감독님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꼭 집어 원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탁 감독은 "남상미 씨가 기존의 단아한, 어두운 이미지를 벗어나길 바랐다"며 "원래는 최대한 살을 빼길 바랐는데 굉장히 건강하게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상미는 "크랭크인 하기 전 다이어트를 하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원래 몸매로 되돌아왔다"며 "저의 관심 부족으로 매번 컷 소리와 동시에 잠드는 제 자신을 보면서 많이 반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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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보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가 대한민국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그린 영화다. 10월 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