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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남녀혼탕
가수 이효리가 신혼여행 중 남녀혼탕에서 생긴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이효리는 "남자와 여자가 들어가는 문은 따로 있는데 들어가면 한 공간이더라. 수영복도 빌려주는 혼탕이라 나와 이상순은 수영복을 입고 입장을 했다"며 "하지만 남녀혼탕에 들어갔는데 다들 벗고 목욕을 하는 상태였다"고 당시 당혹스러운 상황을 설명했다.
이효리는 "모두들 알몸으로 남녀혼탕에 있는데 우리만 수영복을 입고 있다는 사실이 이상했다"며 "결국 저는 수영복을 벗었는데 이상순은 끝까지 수영복을 벗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수용은 "누드비치에서 잠수복 입는 셈이다"이라고 재치 있게 표현해 폭소를 유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